수양회절기

[수양회절기][가을제자수양회] 심포지움 "내 백성을 가게 하라" 탐 헤스

으음으음 2025. 5. 20. 18:41

1장에서 저자는 이 책을 유대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깊고 변함없는 사랑을 전하기 위해 썼다고 합니다. 미국에는 6백만이나 되는 유대인이 살고 있고 저자는 그들이 미국의 거짓 신들의 노예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집트의 신들이 심판을 받은 것처럼 물질과 쾌락의 현대 신들도 재앙과 심판의 날이 임박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유대인과 기독교인 모두 미국 사회의 영향으로 더럽혀졌는데 저자는 그 중 유대인을 향하여 이스라엘로 돌아가라는 메시지를 전하라고 부름받았습니다.

2장에서 저자는 창세 이후 출현했다 사라진 인류의 주요 문명이 88개 정도인데 모두 초기엔 엄격한 성적, 도덕적 행동 규범과 윤리적 열정이 있었으나 성적 규제가 관대해지고 물질적 쾌락주의가 만연한 문명은 예외없이 멸망했다고 합니다. 바빌론,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 대영제국이 그 예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거부하고 섬겼던 다른 신들은 시대마다 이름이 다르지만 과거엔 황금 송아지였던 물질주의, 풍요의 여신이었던 섹스, 몰렉에게 아이를 바쳤던 낙태, 인간이나 자아 우상이었던 무신론이 있습니다. 성경은 대홍수, 소돔과 고모라, 이집트, 니느웨, 북이스라엘, 남유다, 예루살렘의 멸망을 선지자들을 통해 미리 경고하였으며 이러한 경고는 성서 시대 이후 1300년 경의 스페인의 유대인, 1920년 경의 유럽의 유대인에게도 주어졌지만 듣지 않아 결국 종교재판과 홀로코스트의 비극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은 2015년 7월 모든 주에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함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가속화하였습니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었던 조지 워싱턴, 20세기 초의 찰스 파헴, 20세기 말의 데이비드 윌커슨, 21세기 초의 조나단 칸 등이 임박한 미국의 심판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저자는 이슬람 혁명 세력과 반유대주의를 대표하는 러시아, 수단, 리비아, 독일, 이란이 미국을 공격하여 황폐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한편 2015년 당시 미국의 부통령이었던 조 바이든이 미국의 유대인들에게 이스라엘로 떠나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런 그가 현재 미국의 대통령이 되어 있고 바로 직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시작된 것이 심판이 임박한 증거 같아 떨립니다.

3장에서 저자는 하나님이 개인과 사역 단체, 교회를 심판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지난 10년간 교회가 범한 간음죄가 최근 폭로되고 교회 내 교만과 자만, 맘몬의 거짓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교회가 점점 더 성장하고 나아지고 있다는 말은 오만한 거짓이며 미래의 교회는 박해와 재정난으로 지하교회처럼 될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 내 반유대주의는 증가하고 있고 2015년 미국의 국가 부채는 거의 20조 달러이며 지난 45년간 7천만 명 이상의 아기들이 죽임을 당했으며 HIV 양성 판정 또는 에이즈에 걸린 사람들의 수가 250만 명을 넘었습니다. 1990년대부터 뉴욕, 오클라호마, 워싱턴, 캔자스 등에서 테러가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폭우, 홍수, 산불, 허리케인, 지진 등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저자는 생화학 무기와 핵 공격 같은 더욱 무서운 심판이 미국에 언제라도 임할 수 있으며 심판의 정도는 미국이 얼마나 회개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4장에서 저자는 4천년 전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가나안 땅과 예루살렘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죄악으로 멸망한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다시 회복시킨 역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탄생한 1948년에 이스라엘 국가가 재탄생했고 1967년 예루살렘이 이방인의 손에서 회복되었습니다. 에스겔서 39장 28, 29절에서 하나님은 유대인을 한 사람도 이방에 남기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유대인들은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오거나 디아스포라 상태로 죽게 될 것입니다. 미국에서만 수백만 명의 유대인이 심판으로 죽을 수도 있습니다.

5장에서 저자는 공산주의에 묶여 있던 백만 명 이상의 구소련 유대인들을 이스라엘로 돌려 보내신 하나님을 증거하며 이 사건을 ‘제 2의 출애굽’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은 인본주의적이고 무신론적인 이 공산주의 나라에 많은 재앙을 내리셨고 그 결과 수많은 소련 유대인들이 풀려났습니다. 하지만 미국 바빌론의 물질주의의 영은 훨씬 더 교활하고 기만적이어서 여전히 유대인들을 붙잡고 있습니다. 1987년부터 2001년까지 이스라엘 출국 비자를 받은 소련 유대인의 약 80퍼센트가 이스라엘이 아닌 미국으로 갔다고 ‘예루살렘 포스트’는 보도했습니다. 저자가 이 책을 쓴 후 미국으로 들어오는 유대인의 수를 제한하는 법이 제정되어 많은 구소련 유대인이 이스라엘로 향하는 일등 공신이 되었다고 합니다.

저자는 구약성경의 700구절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스라엘로 돌아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이라고 주장합니다. 저는 성경을 열심히 읽는 UBF가 이 구절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이 분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우리가 성경을 너무 자기중심적으로 읽는 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의문들을 몇몇 분들에게 드러낸 적도 있었는데 반응이 그닥이었습니다. 마음 속에 뿌려진 이스라엘의 미래에 대한 궁금증의 씨는 사라지지 않아 관련 영상을 보고 책을 읽고 소액이나마 후원하는 일을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하듯이 이스라엘의 회복과 유대인의 고토 귀환을 위해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UBF에서도 함께 이 역사를 위해 기도하는 분들이 많이 나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