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2.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시며 사람을 불러 일을 시킬 때, 세상은 먼저 능력을 보지만 주님은 없던 능력을 주신다. 세상적인 능력으론 불가능한 일을 시키시기 때문이다. 모든 귀신을 제어하고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는 세상이 줄 수 없는 것들이다. 세상적인 능력은 세상 일을 할 수 있을 뿐이다. 하나님의 일은 반드시 성령의 능력과 권위를 필요로 하고, 그 능력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분야는 축사와 신유이다. 주님의 일을 하다보면 정신이 이상한 자, 몸이 아픈 자들을 많이 만난다. 내게는 아무런 능력이 없지만 기도할 때 정신이 돌아오고 병이 낫는 역사를 체험한다. 사실 자신의 정신과 ..
49 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이 와서 말하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선생님을 더 괴롭게 하지 마소서 하거늘 병에서 나음받고 수치에서 벗어난 여인에 대해 예수님께서 여전히 말씀하고 계셨다. 예수님을 통한 구원, 해방은 아무리 얘기해도 지나침이 없다. 돈 번 얘기, 사랑을 쟁취한 것보다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 그러한 감동과 감격의 불길에 물을 끼얹는 소식이 있었다. 회당장의 딸이 죽었으니 더 이상 예수님을 괴롭히지 말라는 것이었다. 아직 십자가 대속의 죽음과 죽은 자로부터의 부활이 이루어지지 않은 시점에서 죽음은 모든 잔치와 흥겨움을 박살내는 가장 강한 어둠의 사자이다. 죽음만큼 강한 것은 인간계에선 찾을 수 없다. 몇 시간 전 미국에서도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중국 이상으로..
14 요셉 자손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내게 복을 주시므로 내가 큰 민족이 되었거늘 당신이 나의 기업을 위하여 한 제비, 한 분깃으로만 내게 주심은 어찌함이니이까 하니 큰 민족, 부유한 지파가 받은 몫이 작다고 불평하는 건 아름답지 않다. 재능이건 그릇이건 가진 것이 많은 사람이 불평하면 덜 가진 사람들은 기분이 나쁘다. 지도자 여호수아가 속한 지파이기도 한 요셉 자손들의 이러한 불평이 다른 지파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으리라. 있는 자가 없는 것들의 몫까지 가로채려 한다고 증오를 부추겼을 것이다. 한참 재미있게 보고 있는 '이태원 클라쓰'도 가진 자의 횡포와 이에 맞서는 약자의 굴기를 다루고 있다. 빈자의 DNA가 이런 류의 이야기를 열광하게 만드나보다. 나 역시 빈자에 가까워 ..
40 예수께서 돌아오시매 무리가 환영하니 이는 다 기다렸음이러라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기다린다. 자기나 가족이 아픈 경우는 더욱 그렇다. 예수님이 마음에서 멀어졌다가 다시 찾아오시면 그보다 더 기쁠 순 없다. 지금도 내 마음의 주인으로 오실 예수님을 말씀을 읽으며 기다린다. 부족하고 무능하여 주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망할 것 같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차라리 망하더라도 예수님이 찾아오기만 하시면 더 바랄 게 없다. 41 이에 회당장인 야이로라 하는 사람이 와서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려 자기 집에 오시기를 간구하니 42 이는 자기에게 열두 살 된 외딸이 있어 죽어감이러라 ○예수께서 가실 때에 무리가 밀려들더라 딸의 질병 앞에 체면이고 나발이고 무작정 꿇어 엎드린 회당장 야이로가 나온다. 어린 딸이 인큐베이터..
세 명의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이삭, 야곱 중, 야곱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고 파란만장하다. 한 절 한 절 따라가며 야곱의 삶을 그려보고 그것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생각해 보았다. 제 1장 선택 (창세기 25:19-34, 26:34, 35) 25장 19절. 이제 성경은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에게 초점을 맞춘다. 아브라함은 약속의 자녀 이삭을 위해 오래 전에 이스마엘을 내쫓았고 죽기 전에 후처를 통해 얻은 여섯 아들도 내보냈다. 아브라함 말년의 믿음은 약속과 인정 사이를 사정없이 자르는 칼이었다. 이삭은 나이 사십에 사촌의 딸 리브가와 믿음으로 결혼했다. 그리고 결혼 후 20년 동안 임신하지 못하는 아내를 위해 기도했다. 하나님께서 이런 이삭의 간구를 들으셔서 마침내 리브가가 임신했다. 결혼 초기 이삭..
26절 그들이 갈릴리 맞은편 거라사인의 땅에 이르러 27절 예수께서 육지에 내리시매 그 도시 사람으로서 귀신 들린 자 하나가 예수를 만나니 그 사람은 오래 옷을 입지 아니하며 집에 거하지도 아니하고 무덤 사이에 거하는 자라 28절 예수를 보고 부르짖으며 그 앞에 엎드려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당신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하지 마옵소서 하니 거라사인의 땅, 이방인의 땅이다. 거기 귀신들린 사람이 있어 예수님과 만났다. 옷도 입지 않고 집에 거하지도 않고 무덤 사이에 거하던 자였다. 옷은 겉으로 드러난 정신의 상태다. 피곤하고 불안하면 옷차림부터 흐트러진다. 의욕이 떨어져도 그러하다. 귀신에게 완전히 통제력을 빼앗긴 사람은 옷 입기를 거부..
22절 하루는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매 이에 떠나 예수님은 자주 어부 출신 제자들과 배를 타고 이동하셨다. 갈릴리 바다라고 불리는 드넓은 호수를 가로지르는 것은 일상다반사였다. 여행 곧 떠남은 항상 설렘과 기대를 동반한다. 동행에 따라 그런 감정은 극도로 증폭되는데 하물며 신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라니! 40대 중반에 업종과 품목을 바꾼 해외영업을 하고 있는 자신이 전혀 다른 동네로 건너 가기 위해 노를 젓고 있는 것 같다. 나를 이곳으로 끌고 온 동료와 함께 일하는 후임이 있지만 중요한 결정과 실적은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 그래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거기에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님의 명령으로 떠난 여행은 주님의 결정에 따르고 그 책임도 주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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