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절 길 가실 때에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마지막 여정에도 예수님을 따르려는 사람이 있었다. 뒤에 예수님의 말씀을 보면 거처를 찾으려는 사람 같기도 하다. 예수님을 따르려는 그의 결단이 비장하다. 하지만 주님은 겉모습에 속지 않으신다. 늘 마음 중심이 어디를 향해 있고 무엇을 추구하냐가 중요하다. 자주 무기력, 무도덕으로 기울어지는 자신의 중심을 본다. 입술론 신실한 척, 마음은 불성실한 자신이 밉다. 한편 그만큼 주님을 진실되게 따르는 건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58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머리 둘 곳조차 없으시던' 복음성가 가사가 생각난다. 여우나 새보다도 쉴 곳 없으셨..
43절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위엄에 놀라니라 그들이 다 그 행하시는 모든 일을 놀랍게 여길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44절 이 말을 너희 귀에 담아 두라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리라 하시되 45절 그들이 이 말씀을 알지 못하니 이는 그들로 깨닫지 못하게 숨긴 바 되었음이라 또 그들은 이 말씀을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사람들, 무리들은 자주 변한다. 예수님이 행하시는 이적을 보고 놀라고 떠들다가 바로 그 예수님을 죽음에 넘겨 준다. 예수님은 이 사실을 제자들에게 여러 번 말씀하셨으나 그들은 깨닫지 못했고 묻기도 두려워했다. 예수님의 인격과 능력에 이끌려 그 분을 흠모하고 따르더라도 그 분의 십자가 고난과 죽음을 깨닫고 영접하지 못할 수 있다. 내 젊은 날도 그 분을 가장 위대한 스승이요 사회운동..
28절 이 말씀을 하신 후 팔 일쯤 되어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시라 산에 올라가사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의 이름은 성경에 자주 나온다. 열두 제자보다 훨씬 많이. 더 친밀하고 그들 앞에서 더 은밀한 기적을 행하셨다. 그들 역시 더 열정적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따랐다. 뜬금없지만 러시아어를 공부하느라 '트로츠키'라는 러시아 드라마를 봤는데, 소련 공산주의 혁명사에서도 레닌, 트로츠키, 스탈린의 이름이 가장 빈번하게 오르내린다. 물론 베드로, 요한, 야고보는 권력욕의 화신도, 피도 눈물도 없는 미치광이도 아니다. 하나님의 역사에도 택함을 받아 더 중요하고 눈에 띄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다. 왜 여기선 베드로, 야고보, 요한 순서가 아니라 요한이 야고보보다 앞섰는지 모르겠다. 그들은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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